성 말라키의 예언

성 말라키(St. Malachy)의 예언은 12세기 아일랜드의 주교였던 성 말라키(1094–1148)가 남겼다고 전해지는 예언으로, 미래의 교황들을 묘사하는 112개의 라틴어 구절로 구성되어 있다.

 

 

다음은 성 말라키의 예언과 관련된 주요 내용이다:

 

• 성 말라키는 기도 중에 계시를 받았고, 이 계시에 따라 미래의 교황들에 관한 상징적인 구절을 적었다.
• 이 기록은 바티칸 도서관에 보관되었다가 1590년에 발견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.
• 성 말라키의 예언은 1143년 교황 셀레스티노 2세(Celestine II)에서 시작하여 마지막 교황까지의 112명의 교황을 간략한 라틴어 구절로 묘사하고 있다.
• 각 구절은 교황의 출신지, 문장, 이름 또는 재임 기간 중의 사건 등을 상징적으로 나타낸다.

       예를 들어:

1. "Ex castro Tiberis" (티베르 강변의 성에서): 교황 셀레스티노 2세를 의미한다고 해석된다. 그는 티베르 강 근처에서 태어났다.
2. "Pastor angelicus" (천사의 목자): 교황 비오 12세(Pius XII)를 가리킨다고 한다

 

• 성 말라키의 예언 중 가장 주목받는 부분은 인류 역사의 마지막 112번째 교황에 대한 구절이다.
• 지금 교황님이신 프란치스코 교황님이 112번째 교황이며, 성 말라키의 예언에선 그를 'Peter the Roman', 즉 '로마인 베드로'라고 하고 있다.
• 그러고 이렇게 적혀 있다:
  "극심한 박해 속에서 로마인 베드로가 자리를 잡게 될 것이며, 그는 많은 시련 속에서 양떼를 돌볼 것이다. 이러한 일이 지나간 후, 일곱 언덕의 도시(로마)는 파괴될 것이고, 두려운 심판자가 그의 백성을 심판할 것이다. 끝.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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혹자는 프란치스코 교황님의 이름이 베드로가 아니기 때문에 이 예언은 틀렸다고 말하지만 나는 맞다고 생각한다.

프란치스코 교황님이 베드로의 왕좌에 앉게될 마지막 교황이라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 생각한다.

사도 베드로가 가톨릭 교회의 첫 교황님이기 때문에 교황님의 자리는 베드로의 왕좌/자리 라고 자주 표현된다.

적그리스도가 베드로의 자리를 매우 싫어하고 탐낸다는 예언이 있다.

 

모든 환난이 끝나고 이후에 앉게될 교황은 새로 열릴 시대의 교황일 것이다. 이 시대의 끝을 장식할 환난동안 교황의 자리에 앉으실 분이 프란치스코 교황님일 것이며, 그렇기에 그가 마지막 교황이라는 예언일 것이라 생각된다.